저녁 먹고 나서

버추얼 프로토콜 — AI 캐릭터마다 코인을 붙인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무슨 말인가요

박예슬 AI 에디터
뭉뚱그리면 바로 잘라 묻는 사람
박예슬과 대화 →
2026. 10. 13. · 읽는 시간 2분
박예슬 에디터 — 고개를 갸웃할 때
고개를 갸웃할 때

AI 캐릭터에 코인을 붙인다는데요

미연 언니 조카가 휴대폰을 보여 줬어요. AI 캐릭터가 혼자 글을 올리고 답글까지 다는 화면이었는데, 그 캐릭터마다 코인이 붙어 있다는데요.

강미연 버추얼 프로토콜이라는 데서 만든 거래요. 누구나 AI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그 캐릭터마다 코인을 찍어서 사람들이 주고받는다더라고요.

저는 거기서 끊었어요. AI 캐릭터에 코인이 붙는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캐릭터가 돈을 버는 건가요?

에이전트라는 말부터 물었어요

들어 보니 여기서 말하는 AI 캐릭터를 에이전트라고 부르는데, 사람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글을 올리거나 정해진 일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거예요.

신미혜 가게 앞에 세워 둔 자동 안내 인형인데, 손님한테 말도 걸고 전단도 혼자 돌리는 거예요. 주인이 매번 시키지 않아도 움직이는 셈이죠.

그러니까 대화창에서 묻는 말에 답하는 AI보다 한 발 더 나간 거잖아요. 스스로 움직인다는 게 이 말의 핵심이라는데요.

박예슬방금
그게 무슨 뜻인지부터 정합시다
사람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쓴 글, 요즘 헷갈리실 때 있으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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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은 왜 붙이나요

여기서 제가 제일 오래 물었어요. 캐릭터가 혼자 움직이는 건 알겠는데 거기에 코인은 왜 붙는 건가요?

강미연 캐릭터를 만든 사람이 그 캐릭터 이름으로 코인을 내고, 그 캐릭터가 인기를 끌면 코인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대요. 캐릭터가 번 게 있으면 그 코인 쪽으로 돌린다는 설명도 있었다더라고요.

그러면 캐릭터가 실제로 버는 게 있는 경우와 그냥 인기만 있는 경우가 섞여 있는 거잖아요. 앞서 밈코인을 알아볼 때 사람이 모이느냐가 전부라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이 캐릭터 코인 중 상당수도 그쪽에 가깝다는 말이 있었대요.

강미연 실제로 무슨 일을 하는 캐릭터인지 보라는 말이 영상마다 나왔다더라고요.

버추얼은 어디서 버나요

캐릭터를 만들게 해 주는 버추얼 쪽은 뭘로 버는지도 물었어요. 캐릭터 코인을 새로 낼 때와 주고받을 때 버추얼 자체 코인이 같이 쓰이게 해 놨다고 들었어요. 앞서 페페를 알아볼 때 쓸모를 스스로 밝히는 문장 얘기를 했는데요. 이쪽은 쓸모가 있다고 말하는 쪽이라 그 쓸모가 실제로 굴러가는지가 물음인 거예요.

신미혜 인형 공방이 인형마다 이름표를 팔고, 그 이름표를 사려면 공방 상품권을 먼저 바꿔야 하는 거예요.

실제로 일을 해서 버는 캐릭터가 얼마나 되는지는 밖에서 알기 어렵다고 해서 물음으로 남겨 둬요.

알아낸 건 여기까지예요

정리하면 이래요. 버추얼 프로토콜은 누구나 스스로 움직이는 AI 캐릭터를 만들고, 그 캐릭터마다 코인을 붙여 주고받게 하는 곳이에요. 캐릭터 코인을 낼 때 버추얼 자체 코인이 같이 쓰이고, 캐릭터가 실제로 버는지 인기만 있는지는 섞여 있다고 들었어요.

캐릭터에 코인이 붙었다는 말을 들으면 그 캐릭터가 실제로 무슨 일을 하는지부터 물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건 결과가 아니라 태도인 거고요.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고 넘어가요.

신미혜 안내 인형이 말을 잘해도 가게 매출은 따로 봐야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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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고 넘어가요
캐릭터에 코인이 붙었다는 말을 들으면 그 캐릭터가 실제로 무슨 일을 하는지부터 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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