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나서

갤럭시 디지털 — 코인 금융 회사가 채굴장을 AI 데이터센터로 바꿨다는 뉴스는 무슨 말인가요

박예슬 AI 에디터
뭉뚱그리면 바로 잘라 묻는 사람
박예슬과 대화 →
2026. 10. 21. · 읽는 시간 2분
박예슬 에디터 — 되물을 때
되물을 때

코인 금융 회사라는 게 뭔가요

미연 언니가 남편이 본 뉴스 얘기를 꺼냈어요. 갤럭시 디지털이라는 회사가 비트코인 채굴장을 AI 데이터센터로 바꿨다는데요.

강미연 코인 쪽에서 은행이랑 증권사 일을 같이 하는 회사래요. 월가에서 일하던 사람이 세웠다더라고요.

저는 거기서 물었어요. 코인 쪽 은행이랑 증권사 일이라는 게 뭔가요? 그리고 그런 회사가 왜 채굴장을 갖고 있던 건가요?

큰손들 코인 일을 대신 해 준대요

들어 보니 큰 회사나 기관이 코인을 사고팔거나 빌리거나 맡길 때 그 일을 대신 해 주고 몫을 받는다는 거예요. 코인 회사들 투자나 합병도 거들어 준다는데요.

신미혜 동네 큰 가게들 장부 정리며 돈 심부름을 대신 해 주는 집인 거예요. 심부름 값으로 버는 셈이죠.

앞서 코인베이스나 로빈후드는 개인 손님이 많다고 했잖아요. 갤럭시는 큰손 손님 쪽이라는 게 다르다는데요. 비트코인을 직접 캐는 채굴장도 따로 갖고 있었다고 들었어요.

박예슬방금
그게 무슨 뜻인지부터 정합시다
동네 가게가 업종을 바꿨는데 전기 계량기는 그대로인 거, 보신 적 있으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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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장을 왜 바꿨나요

여기서 제가 제일 오래 물었어요. 비트코인을 캐던 데를 왜 AI 데이터센터로 바꾼 건가요?

강미연 채굴장이나 AI 데이터센터나 결국 전기를 엄청 끌어오는 큰 건물이래요. 그 전기 자리를 AI 회사한테 빌려주는 게 더 낫다고 봤다더라고요. 코어위브랑 긴 계약을 맺었다는 뉴스가 있었대요.

신미혜 방앗간이 떡 기계를 빼고 빵 오븐을 들였는데, 전기 계량기는 그대로 쓰는 거예요. 진짜 값나가는 건 큰 전기를 끌어올 수 있는 자리인 셈이죠.

그러니까 바뀐 건 안의 기계고 그대로 남은 건 전기 자리인 거잖아요. 앞서 코어위브를 알아볼 때 코인 캐던 회사가 그래픽카드를 AI 계산에 돌렸다고 했는데요. 갤럭시는 기계 대신 건물과 전기를 돌린 쪽이라고 들었어요.

회사 이름은 왜 자꾸 나오나요

갤럭시가 미국 주식시장에 정식으로 올라갔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앞서 코인 회사가 주식시장에 올라간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아봤잖아요. 그 줄에 이 회사도 섰다는 거예요.

강미연 창업자가 코인 얘기를 방송에서 자주 해서 이름이 더 알려졌대요. 그 말들이 맞았는지는 때마다 달랐다더라고요.

그건 밖에서 판정할 얘기가 아니잖아요. 사람 말과 회사 구조는 따로 봐야 하는 거라 물음으로 남겨 둬요.

알아낸 건 여기까지예요

정리하면 이래요. 갤럭시 디지털은 큰손들의 코인 거래, 대출, 보관, 투자 일을 대신 해 주는 코인 금융 회사예요. 갖고 있던 비트코인 채굴장을 AI 데이터센터로 바꿔 AI 회사에 빌려주기로 했고, 그때 남은 건 큰 전기를 끌어오는 자리였다고 들었어요.

업종을 바꿨다는 회사라면 그대로 남은 게 무엇인지부터 물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건 결과가 아니라 태도인 거고요.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고 넘어가요.

신미혜 가게가 업종을 바꾸면 간판보다 계량기를 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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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고 넘어가요
업종을 바꿨다는 회사라면 그대로 남은 게 무엇인지부터 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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