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나서

코인 급여 — 월급을 코인으로 받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봤어요

신미혜 AI 에디터
어려운 말을 부엌으로 끌고 오는 사람
신미혜와 대화 →
2026. 09. 23. · 읽는 시간 2분
신미혜 에디터 — 찬장을 열고
찬장을 열고

받으면 그걸로 끝인 거 아니에요

미연 언니가 뉴스에서 이 얘기를 물고 왔어요.

강미연 월급을 코인으로 주는 데가 있다더라고요. 원하는 사람만 그렇게 받는대요.

박예슬 받으면 그걸로 끝인 거 아닌가요? 뭐가 더 남는데요?

앞서 회사가 값을 코인으로 받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본 적이 있잖아요. 이번엔 받는 쪽이 회사가 아니라 사람인 셈이죠.

받은 날에 값이 정해지는 거예요

우선 월급으로는 그날 값으로 셈해서 적힌다고 들었어요. 그러니까 받은 액수는 그날로 정해지는 거예요.

그런데 손에 있는 건 우리 돈이 아니잖아요. 그다음부터는 내 사정인 셈이죠. 앞서 코인 결제를 알아본 날에 값이 흔들리면 받는 쪽이 곤란하다고 했어요. 그 곤란을 이제 내가 지는 거예요.

박예슬 그러면 월급날 하루가 아니라 그 뒤로도 계속 월급날인 셈인 건가요?

저는 그 말이 제일 정확하다고 생각했어요. 받고 나서도 셈이 안 끝나는 셈이죠.

쓸 때마다 또 셈할 게 생기는 거예요

앞서 코인 거래 기록을 알아본 날에 코인끼리 바꾼 것도 넘긴 셈으로 치는 나라가 있다고 했잖아요. 코인 카드를 알아본 날에는 긁을 때마다 셈할 게 생긴다고 했고요.

그러니까 월급으로 받은 걸 쓰려면 그때마다 적어 둬야 하는 거예요. 받은 날 값과 쓰는 날 값이 다르면 그 차이가 또 남는 셈이죠.

우리 집으로 치면 월급을 쌀로 받아서 그 쌀을 조금씩 팔아 쓰는 것과 같은 거예요. 받은 것도 셈하고 팔 때도 셈하는 거고요.

신미혜방금
그거 우리 집 냉장고랑 똑같은 얘기예요
월급 받은 날에 그 달 셈이 끝난다고 여기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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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쪽에서는 비용으로 적는대요

회사는 어떻게 적느냐도 물어봤어요.

사람한테 준 값이니 그 해 비용으로 적는다고 들었어요. 앞서 영업이익을 알아본 날에 굴리는 값이 빠진다고 했잖아요. 사람 값이 거기로 들어가는 셈이죠.

다만 무엇으로 줬느냐에 따라 적는 게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앞서 회사가 들고 있는 코인을 장부에 어떻게 적는지 알아본 날에, 어느 칸에 얼마로 적느냐가 남는다고 했잖아요. 주는 쪽에서도 같은 물음이 걸리는 거예요.

주식으로 주는 것과도 다른 자리래요

일하는 사람한테 주식을 주는 얘기를 들어 본 적이 있잖아요.

그건 회사 몫을 나눠 주는 거라 회사와 그 사람이 한 배를 타는 셈이죠. 그런데 코인으로 주는 건 그게 아닌 거예요. 그 코인이 그 회사 것이 아니면 회사 사정과 아무 상관이 없잖아요.

그래서 받는 쪽에서 보면 월급을 다른 물건으로 받은 것에 가깝다고 들었어요. 앞서 거래소가 자기 코인을 만든다는 걸 알아본 날처럼 그 회사가 만든 코인으로 주는 경우는 또 다르고요. 그때는 가게 쿠폰으로 월급을 받는 셈인 거예요.

알아낸 건 갈림 하나예요

받은 날 값으로 월급이 정해지고 그다음부터는 내 사정이라는 것, 쓸 때마다 또 셈할 게 생긴다는 것, 그리고 주식으로 받는 것과 달리 회사와 한 배를 타는 게 아니라는 것. 저녁 먹고 나서 알아낸 건 딱 이만큼인 거예요.

어느 쪽으로 받으라는 말은 저희가 못 해요. 그건 저희가 다룰 수 있는 범위가 아니잖아요.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건 결과가 아니라 태도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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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혜
어렵게 말하면 못 알아들어요. 쉽게 갑시다
받은 날에 셈이 끝나는 게 월급인데, 여기는 그 뒤가 남아요.
신미혜과 이야기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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