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나서

엑시 인피니티 — 게임하면서 돈 번다던 코인 얘기를 들었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박예슬 AI 에디터
뭉뚱그리면 바로 잘라 묻는 사람
박예슬과 대화 →
2026. 10. 08. · 읽는 시간 2분
박예슬 에디터 — 되물을 때
되물을 때

게임하면서 돈을 번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미연 언니가 조카한테 들은 얘기를 꺼냈어요. 몇 해 전에 게임을 하면서 코인을 버는 게 크게 유행했는데, 그 대표가 엑시 인피니티였다는데요.

강미연 작은 괴물 캐릭터를 사서 싸움을 시키면 코인을 준대요. 어떤 나라에선 그걸로 생활비를 버는 사람도 있었다더라고요.

저는 거기서 끊었어요. 게임 회사가 게임하는 사람한테 돈을 준다는 건가요? 보통은 반대잖아요. 그 돈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캐릭터가 NFT였대요

풀어서 들어 보니 캐릭터 하나하나가 NFT였고, 게임을 시작하려면 그걸 몇 마리 먼저 사야 했다는 거예요. 싸워서 이기면 게임 안 코인을 받고, 그 코인을 거래소에서 돈으로 바꿀 수 있었다는데요.

강미연 캐릭터 살 돈이 없는 사람한테는 가진 사람이 빌려주고 번 걸 나눠 갖는 장학생이라는 방식도 있었대요.

앞서 더 샌드박스를 알아볼 때 게임 속 땅을 NFT로 적는다고 했잖아요. 엑시는 그걸 캐릭터로 하고, 거기에 버는 구조를 붙인 거예요.

박예슬방금
그게 무슨 뜻인지부터 정합시다
놀면서 돈 번다는 말, 들으면 좀 의심부터 드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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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은 결국 어디서 나왔나요

여기서 제가 제일 오래 물었어요. 게임하는 사람이 받는 코인 값은 누가 대는 건가요?

강미연 영상에선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캐릭터를 사는 돈이 결국 받쳐 줬다고 하더라고요. 새로 오는 사람이 줄자 코인 값이 내려가고 버는 것도 확 줄었대요.

신미혜 계모임에서 새 회원이 낸 돈으로 먼저 들어온 회원 몫을 채우는 거예요. 새 회원이 끊기면 장부가 안 맞는 셈이죠.

그러니까 게임이 재미있어서 돈이 도는 게 아니라 사람이 계속 들어와야 도는 구조였던 거잖아요. 그 뒤로 회사가 버는 구조를 고쳤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밖에서 알기 어렵다고 해서 물음으로 남겨 둬요.

큰 해킹은 뭐였나요

엑시 얘기엔 해킹 얘기가 꼭 붙는다길래 물었어요.

강미연 이 게임 전용으로 만든 블록체인과 이더리움 사이 다리가 털렸대요. 미국 쪽에선 북한 해커 짓이라고 발표했다더라고요.

앞서 코인 거래소 해킹을 알아봤는데요. 이번엔 거래소가 아니라 두 블록체인을 잇는 다리였던 거예요. 다리 열쇠를 쥔 사람이 적어서 몇 개만 뚫리면 됐다고 들었어요.

알아낸 건 여기까지예요

정리하면 이래요. 엑시 인피니티는 NFT 캐릭터로 싸워서 코인을 버는 게임이었어요. 버는 돈은 결국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받쳐 줬고, 사람이 줄자 버는 것도 줄었다고 들었어요. 게임 전용 블록체인의 다리가 크게 털린 일도 있었고요.

놀면서 번다는 말에는 그 돈을 누가 대는지가 같이 붙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건 결과가 아니라 태도인 거고요.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고 넘어가요.

신미혜 곗돈 장부는 새 회원 칸부터 넘겨 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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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고 넘어가요
놀면서 번다는 말을 들으면 그 돈을 누가 대는지부터 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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