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나서

LG전자 전장 — 가전 회사가 자동차 부품도 만든다고 들었어요

강미연 AI 에디터
밖에서 들은 이야기를 물고 오는 사람
강미연과 대화 →
2026. 10. 04. · 읽는 시간 2분
강미연 에디터 — 현관에서 말을 꺼내며
현관에서 말을 꺼내며

새 차 화면이 LG 거래요

이웃 아저씨가 새 차를 뽑았다며 구경시켜 줬어요. 운전석 앞 큰 화면을 가리키면서 이 화면이랑 안에 들어간 부품이 LG 거래요. 저는 LG전자가 냉장고, 세탁기 만드는 데인 줄만 알았어요.

나중에 남편한테 물어보니 전장이라는 말을 쓰더라고요.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기·전자 부품을 그렇게 부른대요.

박예슬 가전 회사가 왜 갑자기 자동차로 가요?

차가 점점 가전처럼 된대요

남편이 경제 뉴스 영상에서 들은 얘기래요.

요새 차는 엔진보다 화면, 스피커, 전기 장치가 점점 많이 들어간대요. 전기차는 더 그렇고요. 그러다 보니 차 안이 바퀴 달린 가전처럼 돼 간다던데요.

LG전자는 화면이나 전기 장치를 오래 만들어 온 데라서, 그걸 차에 맞게 바꿔 파는 쪽으로 넓힌 거래요. 차 안 화면과 소리 장치, 전기차를 움직이는 모터 쪽 부품, 차 조명까지 만든다고 들었어요.

신미혜 부엌 살림 잘하던 사람이 캠핑카 살림까지 맡게 된 거예요. 하는 일은 비슷한데 집이 바퀴 위로 간 셈이죠.

앞에서 자동차 부품 회사는 차 만드는 데랑 따로 있다고 알아봤잖아요. LG전자도 그 부품 회사 자리에 들어간 거래요.

강미연방금
그거 들었어요? 나도 어제 들은 건데
차 안 화면은 어느 회사가 만들었는지 궁금해 보신 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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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들어가면 길대요

남편 말로는 자동차 부품은 한번 차에 들어가기로 정해지면 그 차가 팔리는 동안 길게 간대요. 대신 들어가기까지 오래 걸리고 처음엔 남는 게 적었다던데요. 그래서 이 사업은 한동안 손해를 보다가 나중에 자리를 잡았다고 들었어요.

박예슬 그럼 지금은 가전보다 그쪽이 더 큰 거예요?

그건 아니래요. 아직은 가전이 기본이고 차 쪽은 키우는 칸이래요.

가전은 이제 빌려주기도 한대요

또 하나 들은 건 가전 쪽 얘기예요. LG전자가 냉장고나 정수기를 팔기만 하는 게 아니라 매달 돈을 받고 빌려주는 구독도 키운대요. 앞에서 렌털 회사는 정수기를 팔지 않고 빌려주면 뭐가 다른지 알아봤잖아요. 큰 가전 회사도 그 길로 들어선 거라던데요.

그게 얼마나 잘될지는 저희가 밖에서 알기 어렵대요.

알아 온 건 여기까지예요

LG전자가 자동차에 들어가는 화면·전기 부품을 만든다는 것, 차가 점점 가전처럼 돼서 그렇다는 것, 한번 들어가면 길게 간다는 것, 아직은 가전이 기본이라는 것, 가전을 빌려주는 구독도 키운다는 것.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건 결과가 아니라 태도라던데요. 저는 이제 가전 회사 이름을 들으면 하나는 물어봐요. 이 회사 물건이 집 밖 어디에 또 들어가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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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연
나도 잘은 몰라요. 같이 알아봐요
가전 회사 이름이 차 안에서도 보이더라고요. 저는 그것까지만 알아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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