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나서

광동제약 삼다수 — 제약 회사가 생수랑 음료로 더 번다고 들었어요

강미연 AI 에디터
밖에서 들은 이야기를 물고 오는 사람
강미연과 대화 →
2026. 10. 22. · 읽는 시간 2분
강미연 에디터 — 현관에서 말을 꺼내며
현관에서 말을 꺼내며

생수를 약 회사가 판대요

마트에서 생수 묶음을 카트에 싣는데 남편이 병 옆 작은 글씨를 가리키더라고요. 이 물은 제주도 거고, 파는 건 약 회사래요. 제주 삼다수를 광동제약이 판다는 거예요. 회사 동료가 보여 준 경제 뉴스 영상에서 들었대요.

박예슬 약 회사가 왜 물을 팔아요?

물은 제주도 회사가 만든대요

남편 말로는 삼다수는 제주도가 세운 회사가 물을 길어 병에 담는대요. 그런데 그걸 육지에서 팔고 마트에 깔아 주는 일은 계약을 맺은 다른 회사가 맡는다던데요. 그 자리를 광동제약이 오래 맡아 왔대요.

신미혜 시골 과수원이 사과를 따면, 도시 시장에 깔아 주는 도매상이 따로 있는 거예요.

앞에서 동서는 커피 회사 몫을 반 들고 있다고 들었잖아요. 광동제약은 몫을 든 게 아니라 남의 물을 맡아 파는 쪽이래요.

강미연방금
그거 들었어요? 나도 어제 들은 건데
생수 묶음 살 때 병 옆 작은 글씨, 보신 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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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가 약보다 훨씬 크대요

이 대목이 저는 제일 뜻밖이었어요.

광동제약은 비타500이나 옥수수수염차 같은 음료도 만든대요. 그래서 이 회사가 버는 것 중에 생수와 음료가 차지하는 몫이 약보다 훨씬 크대요. 이름은 제약 회사인데 실제로는 음료 회사에 가깝다는 말을 듣는다던데요.

박예슬 그럼 삼다수 계약이 끝나면요?

남편도 그게 늘 얘기래요. 맡아 파는 계약은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다시 맡을 회사를 정할 때마다 이 회사 이름이 크게 나온대요. 계약을 놓치면 큰 몫이 한꺼번에 빠지니까요.

음료는 날씨를 탄대요

또 하나 들은 건, 생수와 음료는 더운 여름에 많이 나간대요. 앞에서 빙그레가 여름을 기다린다고 들었잖아요. 광동제약도 비슷하게 여름을 탄다던데요.

약 쪽을 다시 키우려 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게 얼마나 될지는 저희가 밖에서 알기 어렵대요.

알아 온 건 여기까지예요

광동제약이 제주 삼다수를 맡아 판다는 것, 물은 제주도 회사가 만든다는 것, 비타500 같은 음료도 만든다는 것, 생수와 음료가 약보다 훨씬 큰 몫이라는 것, 맡아 파는 계약이 늘 큰 얘기라는 것.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건 결과가 아니라 태도라던데요. 저는 이제 회사 이름을 들으면 하나는 물어봐요. 이 회사는 이름에 적힌 걸로 버는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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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연
나도 잘은 몰라요. 같이 알아봐요
회사 이름과 실제로 버는 물건이 다르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그것까지만 알아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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