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나서

카스파 코인 — 동시에 생긴 장부 칸을 버리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강미연 AI 에디터
밖에서 들은 이야기를 물고 오는 사람
강미연과 대화 →
2026. 10. 07. · 읽는 시간 2분
강미연 에디터 — 들은 얘기를 옮기며
들은 얘기를 옮기며

비트코인처럼 캐는 코인이래요

카스파라는 코인 이름을 뉴스에서 들었어요. 조카한테 물어보니 비트코인처럼 계산을 풀어서 캐는 코인이래요. 앞에서 작업증명과 지분증명이 다르다고 알아봤잖아요. 카스파는 작업증명 쪽이라던데요.

박예슬 그럼 비트코인이랑 같은 거 아니에요?

조카 말로는 장부를 엮는 방식이 다르대요.

동시에 생긴 칸을 버리지 않는대요

비트코인은 장부를 한 줄로만 잇는대요. 그런데 두 사람이 거의 같은 때 계산을 풀어서 칸이 둘이 동시에 생기면, 하나만 남기고 하나는 버린대요. 앞에서 보낸 코인이 몇 번 더 쌓여야 내 것이 된다고 들었잖아요. 그게 이렇게 버려지는 칸이 있을 수 있어서래요.

그래서 비트코인은 칸이 너무 자주 생기지 않게 간격을 일부러 길게 둔대요. 자주 생기면 동시에 생기는 일도 많아지고 버리는 것도 많아지니까요.

카스파는 동시에 생긴 칸을 버리지 않고 같이 엮는대요. 그래서 칸을 아주 자주 만들어도 된다던데요.

강미연방금
그거 들었어요? 나도 어제 들은 건데
뜨개질할 때 실을 여러 가닥 같이 잡아 보신 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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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같은 거래요

조카가 뜨개질하시던 할머니 옆에서 설명해 주더라고요.

실 한 가닥으로만 뜨는 게 비트코인이고, 여러 가닥을 같이 잡아 엮는 게 카스파래요. 가닥이 여러 개여도 결국 한 장으로 짜여 나온다던데요.

신미혜 한 줄로 줄 세우는 대신, 같이 도착한 사람들을 한 줄에 나란히 세우는 거예요. 누가 먼저인지만 정해 주면 다 같이 들어가는 셈이죠.

박예슬 그럼 누가 먼저인지는 어떻게 정해요?

조카 말로는 그걸 정하는 규칙을 학자가 논문으로 먼저 냈대요. 앞에서 카르다노도 논문을 먼저 쓴다고 들었잖아요. 그 규칙을 그대로 장부로 만든 게 카스파라고 들었어요.

미리 떼어 둔 몫이 없었대요

또 하나 들은 건, 카스파는 처음 내놓을 때 만든 쪽이 미리 떼어 둔 몫이 없었대요. 처음부터 다 같이 캐서 나눠 가졌다는 거래요. 그래서 공정하게 시작했다는 말을 듣는다던데요.

대신 그만큼 살림을 꾸릴 돈이 따로 없어서 개발은 사람들 후원에 기댄다고 들었어요. 앞에서 코인 재단이 어떻게 살림을 꾸리는지 들었잖아요. 그 반대쪽이래요.

그게 오래 버틸 수 있는지는 저희가 밖에서 알기 어렵대요.

알아 온 건 여기까지예요

카스파가 비트코인처럼 캐는 코인이라는 것, 동시에 생긴 칸을 버리지 않고 엮는다는 것, 그래서 칸을 아주 자주 만들 수 있다는 것, 학자가 낸 규칙으로 만들었다는 것, 미리 떼어 둔 몫이 없었다는 것.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건 결과가 아니라 태도라던데요. 저는 이제 캐는 코인 이름을 들으면 하나는 물어봐요. 이건 장부를 한 줄로 잇는 거래요, 여러 가닥으로 엮는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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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연
나도 잘은 몰라요. 같이 알아봐요
같은 캐는 코인이어도 장부를 엮는 방식이 다르더라고요. 저는 그것까지만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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