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나서

F&F MLB 모자 — 미국 야구 이름을 빌려 옷을 판다고 들었어요

강미연 AI 에디터
밖에서 들은 이야기를 물고 오는 사람
강미연과 대화 →
2026. 10. 10. · 읽는 시간 2분
강미연 에디터 — 휴대폰을 보여주며
휴대폰을 보여주며

모자 안쪽 상표를 뒤집어 보래요

중학생 조카가 새로 산 MLB 모자를 거꾸로 쓰고 들어왔어요. 언니가 모자를 벗겨서 안쪽 상표를 뒤집어 보이더라고요. 이거 미국 게 아니라 우리나라 F&F라는 회사가 만든 거래요. 언니가 뉴스에서 봤대요.

박예슬 MLB는 미국 야구 리그잖아요. 그 이름을 우리 회사가 써요?

이름을 빌려 쓴대요

언니 말로는 F&F는 미국 야구 리그한테서 이름과 팀 마크를 쓸 권리를 빌린대요. 그 대가로 삯을 내고, 모자나 옷을 자기가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서 판대요. 야구 리그는 옷을 안 만들고 이름값만 받는 거고요.

앞에서 스타벅스 코리아도 이름을 빌려 따로 꾸린다고 들었잖아요. 그 결인데, 이건 이름만 빌리고 물건은 아예 새로 만드는 쪽이래요.

신미혜 유명한 할머니 손맛 간판을 빌려 오는데, 반찬은 우리 부엌에서 새로 개발하는 거예요.

강미연방금
그거 들었어요? 나도 어제 들은 건데
아이들 모자나 점퍼 상표, 안쪽까지 뒤집어 보신 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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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도 같은 식이래요

F&F에는 그런 게 하나 더 있대요. 겨울에 아이들이 많이 입는 디스커버리 점퍼도 원래 미국 방송 채널 이름이래요. 그 이름을 빌려서 산에 갈 때 입는 옷 브랜드로 만든 거라던데요.

박예슬 방송 채널 이름으로 옷을 만들 생각을 했다는 게 신기하네요.

언니도 그 말을 했어요. 이 회사는 남의 이름을 골라서 옷 브랜드로 키우는 데에 강하다고 들었대요.

중국에서 크게 팔렸대요

이 대목이 이 회사 뉴스의 핵심이래요.

MLB 모자와 옷이 중국에서 크게 팔렸대요. 중국 젊은 사람들이 한국 거리 옷차림을 따라 하면서 찾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이 회사 뉴스엔 중국 사람들이 얼마나 사 가느냐가 늘 같이 나온대요. 앞에서 아모레퍼시픽도 한동안 중국에 많이 기댔다고 들었잖아요.

또 이름을 빌려 쓰는 거라 빌리는 기간이 끝날 때 다시 계약이 되느냐도 늘 얘기가 나온다던데요.

그게 어떻게 될지는 저희가 밖에서 알기 어렵대요.

알아 온 건 여기까지예요

F&F가 미국 야구 리그 이름을 빌려 MLB 옷을 만든다는 것, 이름값만 내고 물건은 직접 만든다는 것, 디스커버리도 같은 식이라는 것, 중국에서 크게 팔려 그쪽 사정을 탄다는 것, 빌린 기간이 늘 얘기된다는 것.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건 결과가 아니라 태도라던데요. 저는 이제 상표를 보면 하나는 물어봐요. 이건 이름 주인이 만든 거래요, 이름을 빌린 데가 만든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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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연
나도 잘은 몰라요. 같이 알아봐요
이름은 바다 건너 것이어도 만드는 건 우리 회사인 경우도 있더라고요. 저는 그것까지만 알아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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